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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트예프스키 죄와 벌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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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03월 25일 17시 33분 34초

도스트예프스키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는 1867년에 죄와 벌을 썼다. 가난한 고학생 라스콜리니코프는 동네의 악랄한 전당포집 할머니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완벽하게 모든 준비를 마친다. 자신이 이 끔찍한 계획을 진짜로 실행할 수 있는지 실험하기 위해 노파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멋모르고 집에 들어온 노파의 착한 여동생까지 죽인다. 작가가 말한 죄는 살인이 아니라, 살인이라는 반인간적 행위까지도 인간은 스스로 계획할 수 있고 실행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 죄다. 이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사상에서나 가능하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삶을 살든지 간섭받지 않아도 되며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기에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죄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말로는 둘 중에 하나다, 미치거나 죽거나! 19세기 유럽의 신사상이 사회주의와 함께 러시아로 밀려들어왔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런 현상을 심각히 걱정했으며 무신론적 인간의 위험성을 작품으로 경고했다고 한다. 바로 저 눈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