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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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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07월 01일 19시 25분 50초

영국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



이번 유럽 평화협정캠페인은 영국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영국인들도 모두 부러워한 상원의원 초청으로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토론과 협력을 당부하고 영국 북부, 잉글랜드로부터 소외된 땅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뜻깊은 예배를 드렸다. 한국전쟁 참전 희생자들을 기리는 예배였다. 원래 이런 순서는 중심적인 것은 아니지만 마음은 더 짠하다. 당시 영국군은 총 1,089이 전사했는데 스코트랜드 청년이 600명이 넘었다. 영국 정부가 죽음의 전장에 스코트랜드 사람들을 많이 보낸 것이다. 당시 17~8살이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80이 넘어서 우리를 반겨주셨다. 우리 고등학교 아들들이 먼 이국에서 투입된지 3일만에 구름처럼 밀려오는 중공군에게 죽임당했다. 얼마나 두렵고 가족과 고향이 그리웠을까!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위해 생전 처음 보는 땅의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걸까! 만약 내게 또는 내 자식에게 이런 현실이 도래한다면 나는 어찌할까, 기꺼이 갈 수 있을까? 우리의 캠페인은 바로 이런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이 1차 목표다. 다시는 우리 산하에 꿈많은 젋은이들의 피를 뿌리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평화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면 좋겠다. 누구의 청춘이든 미워하고 죽이는 곳이 아니라 사랑하고 기뻐하는 일에 바쳐지면 좋겠다. 이번 캠페인이 한반도의 휴전 상태를 끝내고 평화를 약속하는 소중한 걸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