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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나는 붓으로만 말할 뿐이다!', 작품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에서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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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09월 02일 19시 06분 02초

모네- '나는 붓으로만 말할 뿐이다!', 작품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에서

인상파의 선구자 모네의 작품 전시회가 ‘모네 빛을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다. 인상파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게 된 작품 ‘인상, 해돋이’를 비롯하여 19세기 모네의 시대와 그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도 표현해 놓았다. 미술 작품을 디지털로 만들어 대형 화면에 띄우고, 정지된 그림이 아니라 당시 화가의 시점에서 움직이는 대상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좀 어려운 소설을 쉽게 만화로 그린 것과 같은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미술이 지루한 어린이나 무관심한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유익한 전시였다. 유명한 어구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 ‘나는 붓으로만 말할 뿐이다!’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화가의 언어는 그림이다. 목사는 목회로 말해야 하고, 기독교인은 복음으로 말해야 한다. 정치가는 좋은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말해야 하고, 축구 선수는 축구로 말해야 한다. 그 외의 말은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줄일 때, 오히려 자기 언어가 도드라지게 된다. 이것이 반대로 나타나면 공허한 인생, 껍데기뿐인 세상이 된다.

전시장 맨 끝 구석에 놓여 있던 모네의 저 말이 나를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