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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로랭, 다윗에게 기름 붓는 사무엘 1643년, 19*57cm, 루브르박물관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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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12월 30일 21시 38분 00초


클로드 로랭, 다윗에게 기름 붓는 사무엘 1643년, 19*57cm, 루브르박물관


사울을 대신할 새 왕을 찾는 중책이 사무엘에게 내려졌다. 하나님의 인도로 찾아간 곳은 베들레헴 이새의 집이었다. 그의 아들 모두가 준수하여 왕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곱 아들 모두를 낙점하지 않으셨다. 또 없느냐는 질문에 양을 치던 막내를 데려왔으나 왕으로 세우기에는 알맞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다윗을 미래 왕으로 기름 붓도록 하셨다. 다윗을 바라보며 아버지는 박수를 치지만 나머지 일곱 형은 별로 환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나보다 못한 저 녀석이 우리의 왕이라고?’하는 분위기다. 여기서 유명한 신앙 지침이 나왔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고의든 인간의 한계 때문이든 그릇된 판단에서 오는 모순을 극복하는 메시아 나라의 특징은 온전한 판단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세상이라고 이사야는 외쳤다. 교회는 메시아 나라를 선언하며 실행하기 위한 공동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