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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테냐, 죽은 그리스도, 68*81, 1490년, 밀라노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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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4년 03월 07일 02시 00분 00초

만테냐, 죽은 그리스도, 68*81, 1490년, 밀라노

그리스도의 시신은 손과 발에 뚜렷한 못 자국을 지니고 있다. 이 못 자국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몸은 이미 죽음이 짙게 찾아들었다, 시퍼렇게! 목숨보다 소중한 그리스도의 주검 앞에서 어머니와 여인들이 슬픔에 잠겨있다.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무너지는 아픔을 견디고 있다. 르네상스의 많은 화가들은 성모를 너무 젊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표현했다. 그 아름다움은 오히려 보는 이들이 그림에 공감하는 것을 방해할 정도로 강렬하다. 그러나 만테냐는 그리스도의 시신 앞에서 애도하는 보통 어머니의 고통을 그대로 그렸다. 주름, 붓고 붉어진 눈두덩이,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본다 : 신앙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