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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파일 올린 시간 : 2014년 03월 07일 05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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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뤼네발트, 이젠하임 제단화, 1515년, 프랑스 콜마르 운터린덴 미술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 성화 중 가장 처참한 모습이다. 주님을 사랑했던 이들은 그만큼의 고통으로 울부짖는다. 한 손에는 성서를, 발 옆에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둔 세례 요한은 우리에게 오른쪽 둘째손가락으로 분명하게 지시하고 있다. 우리가 보아야할 것은 바로 이분,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라는 것을! 세례 요한의 위대한 사명은 바로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증언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모두 그 손가락의 연장선상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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