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토(Giotto), 최후의 심판 중, 1305년, 이태리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부유한 은행사업가 엔리코 스크로베니는 아버지가 고리대금으로 부자가 된 것이 마음에 걸려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성전을 지어서 봉헌하였다. 단테는 신곡에서 고리대금업자를 7층 지옥에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이 성전은 당대 최고의 화가 지오토가 그린 그리스도와 어머니 마리아의 일대기 프레스코 벽화로 유명하다. 정 가운데 벽에는 최후의 심판을 그렸고 십자가 오른편 구원받는 사람들 맨 처음에 봉헌하는 후원자 스크로베니를 그려 넣었다. 성전 건축은 가장 중요한 신앙심의 발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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