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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폴리트 플랑드랭,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1842년 경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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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8년 03월 24일 19시 13분 04초


이폴리트 플랑드랭,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1842년 경


나귀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안타까운 삶으로 주님을 영접한다. 특히 오른편 앞줄에 무릎 꿇은 네 명이 핵심이다. 가운데 남자는 양팔을 벌려 이제 다른 방법이 없으니 주님만이 희망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양 옆의 두 여인은 간절함으로 손을 모으고 주님께 호소한다. 주님을 바라보는 한 여인의 눈에는 애절함이 가득하다. 얼굴을 땅에 묻은 남자는 분명 울고 있을 것이다. 유난히 굵은 손가락과 거의 윗옷을 벗은 상태는 그가 심한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매우 빈한한 처지임을 보여준다. 이 군중이 메시아를 영접하는 무리들이다. 삶의 무게에 눌려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고통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 그들이 예수를 영접한 주체였으며, 그들에게 전해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이야기가 복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