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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투르, 목공장의 성 요셉과 어린예수, 1644년, 137*101cm, 루브르 박물관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물었다,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하루 종일 톱밥 속에서 땀 흘려야 먹고사는, 별로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요셉, 주님은 그의 아들이었다. 캄캄한 목공소, 어린 예수님이 비춰주는 촛불 앞. 그는 십자가를 만든다. 그는 미리 보았을까? 거기 매달려 고통으로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인생만큼이나 깊은 주름 밑, 촛불에 비친 그의 눈에 눈물이 그렁하다. 그 눈물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어머니의 얼굴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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