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기념품 십자가 주민교회 (juminch)
gd_f85573_KakaoTalk_20180811_172616716.jpg (333KB)
562
파일 올린 시간 : 2018년 08월 11일 20시 06분 13초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기념품 십자가

아는 이가 이태리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찍어온 십자가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극형의 십자가 고통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제까지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던 인종, 피부, 전통, 차이 등 모든 다름의 벽들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하나라는 뜻을 굳게 잡은 손들의 십자가로 형상화했다. 이것이 프란체스코가 평생 기도했던 평화의 내용이고 주님께서 이룩하셨던 메시아 사명의 위대한 결과였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 때문에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셨고 나아가 서로 원수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화해로 이끌어 한 공동체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존재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십자가의 은총, 그 십자가의 은총을 입은 우리는 마치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탕감 받은 감격으로 이웃과의 작은문제를 해소하여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 아래 서면,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용서하지 못할 것이 없으니 우리는 십자가로 원수를 소멸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 개인의 삶에서나 집단적 생활에서나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 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고 기뻐하며 하나 되는 세상은 주님의 꿈이었다.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 교회요, 교회는 자신 안에 그리고 세상을 향해 평화의 공동체를 만드는 거룩한 사명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