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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코 페티(1588~1623), 불타는 떨기나무 앞의 모세 / 황계수목사 임직식(2018.11.1.)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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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8년 11월 03일 21시 31분 13초

도미니코 페티(1588~1623), 불타는 떨기나무 앞의 모세 / 황계수목사 임직식(2018.11.1.) 

타오르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다. 주신 사명이 두려운 일이라 입술은 다물어지지 않고 눈은 뗄 수가 없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신다. 이로써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역을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 만들고 있다. 주변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모세에게는 이제 새로운 세상이다. 양은 큰 눈을 뜨고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언젠가 제단에 드려질 희생양이다. 이것은 1200년 후, 예수에게서 궁극적으로 실현될 것이다. 모세가 지니고 나가야 할 것은 지팡이뿐이다. 하나님은 이 마른 막대기를 통해 이집트 바로 앞에서 기적을 행하고 홍해를 갈라 구원의 길을 내셨다. 황계수목사 포함 6명이 경기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았다. 시대를 구원하는 일에 떨리는 모세의 심정으로 신발을 벗고, 하나님께 눈을 맞추며 막대기 하나 가지고 어린 양처럼 돌진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