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장 총회 선교주일 포스터

초대교회가 성령 강림을 통해 모든 절망과 두려움을 뚫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듯이, 오늘 한국 교회가 새롭게 성령의 임재를 통해 회개와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나아가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이면서 우리 기장 교단이 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총회 선교주일이다. 절박하고 뜨거운 고백으로 성령이 오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지식을 넘어 계시는 성령, 우리의 뿌리 깊은 죄와 탐욕을 극복하게 하시는 성령의 임재를 통해 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죽음의 문턱에 이른 환자가 절규하듯이 오늘 교회의 죽음 앞에서 간절히 호소하면서 교회의 부활을 간구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 위기에 빠진 교회가 선교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 할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