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과 제자 디모데의 교육

복음은 교육을 통해서 전승되며 교육을 통해서 심화되고 우리 삶에 체득된다. 일찍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교육의 중요성을 터득하고 있었고, 초대교회는 유대교의 이러한 장점과 전통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바울은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체험과 깨달음,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교육의 환경은 열악하다. 그러나 생명과 구원의 복음은 어떤 여건에서도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 심지어 감옥 안에서까지도! 바울은 열심히 가르쳤고 디모데는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을 현장 교회에 가서 활용하였다. 이렇게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신앙은 깊어지고 확산되어 풍성한 결실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