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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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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9년 08월 24일 10시 44분 22초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직장, 학교, 결혼, 친구, 사업 파트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받기를 원한다. 아쉬운 것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원하는 이들은 많으나 모두가 선택받을 수는 없는 현실이다. 여러 지원자 중에서 소수를 선택한 이유와 기준이 명확하며 합당한가 하는 점이 정의로운 사회의 관건이 된다. 그러면 비록 본인이 선택받지 못했다 해도 아주 깔끔하게 수긍할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다.

한 사람 뽑는데 다양한 여러 사람들이 손을 들었다. 그러나 역시 오직 한 사람만 선택받아 들려 올라가고 있다. 문제는 기준이다. 나이 지긋한 이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안 된다. 터번을 쓴 이는 종교와 문화가 달라서 안 돼, 휠체어 탄 장애인은 몸이 불편하니 꿈도 꾸지마, 여성이라서 안 돼, 임신부라서 안 돼, 흑인이라서 선택할 수가 없다. 오직 건강한 백인 남자만이 선택받았다. 오직 그만이 하얀 이빨 드러내며 활짝 웃을 수 있다. 나머지 사람들은 웃을 수 없다. 지원자의 열정, 실력, 인간성, 성실성, 비전 이런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이 악이다.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죄다. 야고보서는 이 차별의 죄를 범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야고보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