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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초, 낙원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하와, 208*88cm, 1425년, 피렌체 카르미네 성당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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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5년 06월 07일 00시 00분 00초





마사초, 낙원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하와, 208*88cm, 1425년, 피렌체 카르미네 성당

르네상스의 선구자인 마사초가 낙원으로부터 추방당하는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깊게 그렸다.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흐느끼는 아담, 눈도 못 뜨고 미간을 찌푸리며 울먹이는 하와의 표정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미래를 본다. 우리는 지금 이 고난의 삶을 항해하고 있다. 모든 인간 속에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이 불행한 운명은 인간의 죄로부터 기인한다. 맛있어 보이고, 보기에도 너무 좋은 것에 대한 탐욕, 창조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넘어 인간의 욕심에 따라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은 불행한 미래를 잉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 이 유혹 앞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어떻게 우리는 탐욕을 넘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