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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말레이, 주님의 승리, 1871년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행로에는 여러 암초들이 놓여 있었다. 이스라엘을 거부하는 부족들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특히 아말렉은 초기 이스라엘을 괴롭힌 고통의 가시였다. 이스라엘의 운명이 걸린 전쟁, 지면 끝이다. 온 힘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전장으로 나가 싸울 것을 명령하고 본인은 전장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께 손을 높이 들고 기도를 드렸다. 그렇다. 목숨이 달린 긴박한 문제일수록 기도가 우선이다. 왜냐하면 그 문제의 열쇠는 하나님이 쥐고 계시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그 손이 아래로 처지면 전황이 불리해졌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그래서 이스라엘이 어려워졌을 때 아론과 훌은 모세의 팔을 잡고 같이 기도함으로써 마침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합심기도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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