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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다윗의 세 용사, 1712년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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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5년 11월 07일 00시 00분 00초

작자미상, 다윗의 세 용사, 1712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윗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었다. 시골 목동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는 입지전적인 성공스토리도 인상적이지만 다윗에게는 진정을 다하는 용사들이 있었다는 점이 행복해 보인다. 블레셋과 전쟁하기 위해 대치하고 있던 엄중한 때에 노년의 다윗 왕은 갑자기 베들레헴 성문 곁의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는 어린 아이 같은 소원을 말한다. 이에 세 용사가 목숨을 걸고 적진을 돌파하여 마침내 물을 길어왔으며, 다윗 왕은 부하 용사들이 목숨 걸고 길어 온 물을 차마 혼자 마시지 못하고 하나님께 드렸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목숨을 걸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내가 목숨을 걸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모두 행복하다. 이런 의리가 그리운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