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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블레이크,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유, 1825년,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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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5년 12월 09일 00시 00분 00초

윌리엄
블레이크
,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유
,
1825
년,
45.2*32.2cm,
런던

 

종말을 알리는 천사장이 나팔을 불면서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
.
이제 드디어 종말의
날이 시작된 것이다
.
어떤
이들에게


 

는 고대하던 잔치인데 어떤 이들에게는
맞닥뜨리고 싶지 않았던 심판의 자리가 된다
.


 

다섯 처녀는 잔치에 참여하기 원했고 다섯은
원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
열 명 모두 신랑이
오는 것을 환영했고 기다렸다
.


 

단지 다섯 처녀는 슬기롭지 못했던 것이지
악인은 아니었다
.
그럼에도 결과는 잔치에
참여하는 것과 참여할 수 없어 문


 

밖에 버려지는 것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
신랑과 함께 잔치에
참여하는 다섯 처녀는 질서정연한 자세로 향연장으로


 

나아가려 하고,
다섯 처녀는 슬피 울며
무너져 내리고 있다
.


 

하나의 무리에서 이제는 전혀 다른 처지로
구분되어질 최종적 운명을 예상하면서 오늘의 삶에 믿음으로 충실하라는 것


 

이 주님의 일관된
가르침이었다
.
기독교 신앙은 이러한
삶의 자세와 역사적 전망을 받아들일 것인가를 실존적으로 결단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