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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예수에게서 그리스도를 알게 된 시므온과 안나, 56*44cm, 1627년, 독일 함부르크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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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5년 12월 13일 00시 00분 00초

렘브란트, 예수에게서 그리스도를 알게 된 시므온과 안나, 56*44cm, 1627년, 독일 함부르크

평생 메시아를 기다리며 죽기 전에 꼭 메시아를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던 노구의 예언자 시므온. 결혼 7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84세까지 홀로 지내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과 기도로 메시아를 고대해 온 안나.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므온과 안나는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아기 예수를 안고 예루살렘으로 온 요셉과 마리아를 만난다. “주님, 이제 주께서는 이 종이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안나도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창문을 통해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성전 한쪽에서 예수를 팔에 안은 시므온은 이 아기에 놓인 메시아의 운명을 증언하고 있다. 가난한 하층민 요셉은 맨발에 무릎 꿇고 경청하고, 마리아는 손을 깍지 끼어 기도하는 자세로 예언을 받아들이며, 안나는 팔을 벌려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시므온은 마리아의 가슴을 향해 이 아이로 인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로 찔리듯이 아플 것이라는 두려운 예언도 함께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