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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윌리엄 다이스(William Dyce/1806~1864년), 선한 목자 그리스도, 영국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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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20년 12월 19일 16시 23분 13초

<2020.12.20. 주보 그림>
윌리엄 다이스(William Dyce/1806~1864년), 선한 목자 그리스도, 영국
세상은 울안과 울밖으로 나뉜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보호막이다. 울밖에는 무서운 짐승이 돌아다녀서 최강 육식동물 외에는 모두 불안하다. 더욱이 양 같은 초식동물은 위험천만하다.
그래서 울안은 양에게 안식처다. 안전하고 평안하게 쉴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는 도피성이다. 울안으로 여러 양들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들어가고 있다. 피곤한 날들이었지만 이제는 안식이다. 그리고 우리들 인생이 마지막으로 들어가고 싶은 곳이다.
울안의 안식이 가능한 것은 선한 목자 덕분이다. 그 분이 양들을 인도하고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기 때문이다. 목자는 양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손에는 구원의 지팡이가 들려있다. 그는 양을 먹이고 팔로 안아주고 온순하게 인도해 주시는 선한목자다. 양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는 참 목자다.
나약한 어린 양도 목자의 품에서는 평안을 얻는다. 이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삶의 근심에 눌려 아파할 필요도 없다. 전능하시지만 부드러운 선한 목자가 어린 양을 긍휼히 여기며 지켜보고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이 선한목자를 우리는 메시아라 부른다.
2천 년 전의 우리 선배들은 예수를 메시아(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며 체험했다. 우리는 이 고백과 전승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다 –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