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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6. 주보 그림. 앤지 팍스, 2022 세계기도일 포스터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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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22년 03월 06일 20시 04분 22초

<2022.3.6. 주보 그림>

앤지 팍스, 2022 세계기도일 포스터

넓게 펼쳐진 초록색 잔디 사이로 벽돌 포장의 안정된 길이 뻗어 있다. 길은 자유를 향해 끝없이 이어져 있다. 도로의 벽돌 사이로 스파티필룸이라는 꽃이 피어올랐다. 녹색 잎에 화려하게 하얀 꽃을 피운다. 전체적으로 밝고 건강하다. 

중세풍의 양쪽 문에는 쇠사슬이 걸려 있다. 아마도 굳게 잠긴 문에 더하여 채워진 사슬인 것 같다. 닫힌 문이 열리면서 사슬은 끊어졌다. 불의한 억압이나 폐쇄성을 정의의 이름으로 끊어냈다. 정의와 자유는 서로 연계되어 있다.

정의를 통한 자유의 길을 푸른 하늘에서 하얀 비둘기가 내려와 보호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다. 정의와 자유의 길을 성령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다. 복음은 이 약속이다. 신앙은 이 약속을 믿고 사는 것이다. 그분은 약속의 하나님임을 노아에게 보여주셨던 무지개를 다시 띄움으로써 재확인하고 있다. 

이민의 삶 속에 필연적으로 내재한 절망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여성들의 아픔, 이민자가 아닌 영국 본토인들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브렉시트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이 영국 예술가는 자유와 정의의 하나님을 통해 위로 받고 용기를 얻어 새 희망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