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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3. 주보 그림>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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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23년 04월 25일 00시 02분 24초

<2023.4.23. 주보 그림>

세계개신교선교연대(EMS)는 1972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독일서남지구선교회’로 시작하였다가 몇 년 전부터 ‘독일’을 빼고 여러 교회의 연대 단체로 이름을 변경했다. 지금은 아시아-아프리카-중동-유럽 교회 27개 교단의 연대체이며, 한국은 기장과 예장(통합)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편적 표현으로 개명했지만, 여전히 독일 교회가 든든하게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MS는 작년에 50주년-희년을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 주님의 사랑‧자유‧해방‧생명‧평화‧정의를 세우는 선교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면서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22일까지 서울에서 제4회 EMS-인도-한국선교협의회가 열렸는데, EMS 실무책임자인 총무 하이트만 목사님과 벤자민목사님이 공식 대표로 참여하였다가, 회의 후 주민교회 주일예배에 참가하고 싶다고 하여 하이트만 목사님께 주일 설교를 요청하였다. 독일교회는 주민-바인가르텐교회의 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한국 방문할 때마다 우리교회와 우리가 운영하는 외국인복지지원센터를 찾아오고 싶어한다.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

독일교회는 1970~80년대 한국의 민주화‧인권‧통일운동에 깊이 관심하며 아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 한국사회가 독재의 어두운 그늘을 벗어내고 오늘의 민주화를 이룬 과정에 독일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교회도 땅을 사고 건축하는데 독일교회의 모금이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상기하며 감사드린다. 오랜 전통을 가진 EMS와 기장교회의 교류가 더욱 의미 있고 돈독해져서 세계 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드린다. 또한 오늘의 예배를 통해 선교에 빚진 우리도 같이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