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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부자, 작자 미상 러시아 이콘 관리자 (test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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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6년 10월 14일 16시 30분 59초

어리석은 부자, 작자 미상 러시아 이콘

삶이 풍요롭다. 대지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일꾼들은 열심히 곡식을 베어 나르고, 기존의 창고만으로는 부족해 창고를 더 늘리고 있다. 말에 실어온 곡식 단을 창고로 들이는 일꾼들의 어깨와 허리가 굽어질 정도로 무거운 곡식 단이다. 풍년을 바라보는 주인은 흐뭇하다. 앞에는 곡식 단과 금화가 여러 개의 궤짝에 담겨 있다. 이제 부족함이 없다. 영원히 이어졌으면 좋겠다. 주님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을 한 마디로 정의하셨다, 어리석은 부자여! 부자가 되는 방법은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내 생명이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인생의 기본은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바보였다. 하나님이 그를 향해 심판의 오른 손을 들어 올리셨다. 하나님으로부터 발현한 빛은 직선으로 부자를 향해 나아간다. 이제 곧 그에게 닿으면 모든 것이 끝이다, 추수도, 창고도, 멋진 계획도! 그래도 일말의 전환 가능성이 남아있다. 아직 그 빛이 부자에게 직접 닿지는 않았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 어리석음으로부터의 자유가 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