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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만들기 캠페인
2월: 피폭자들의 잔인한 대물림의
치유는 탈핵입니다.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은 도시 전체를 끔찍한 재앙의 잿더미로 만들었다.
피폭된 한국인 수만 7만여 명,
그 해 사망자는 4만여 명에 이르고,
살아남은 피폭자들 중에는 몇 대를 이어서
끔찍한 후유증에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인 피폭자 1,300여 명이 가입해 있는
한국원폭피해2세환우회 한정순(53) 회장은 서른 살 무렵부터 허벅지
뼈가 녹아가서 인공관절
수술을 세 번째 받아 왔다. 게다가
아들은 뇌 병변 장애아로 태어났다.
현재 국내 생존 피폭 1세대는
2,600여 명이며, 이들의 후손 1만여 명 가운데 2,300여 명이 피폭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선천성질환을 앓고 있다. 원폭 피해자의 2·3세대 자녀들 중 일부는
백혈병과 대퇴부 무혈성괴사증,
다운증후군, 정신지체
장애, 골다공증, 암 등
다양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원전은 사고가 나면 핵폭탄이 폭발한 것과 똑같은 피해를
낳기에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끔찍한 재앙이 된다.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피해액이 121조원을 넘어섰고, 일본
국민들은 세금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를 감당하게
됐다. 우리 원전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짜 부품을 사용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만약 한곳이라도 사고가
나면 치명적 피해는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고, 사망,
질병, 지역 폐쇄, 식품
안전성, 사회적 혼란,
경제 추락 문제 등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를 것이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23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사용 연한이 지난 발전소까지도 계속 가동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전확대, 해외 수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나 핵 발전으로 인한
핵폐기물이 안전해
지는 것은
10만년 뒤인데, 인류는 이를 보관할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핵폐기물 임시
저장
공간은 2016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지만, 이에 따른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다.
우리 미래 후손들에게
이 끔찍한 재앙을 넘겨 줄
것인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인 한국교회는 “인간 탐욕의 산물인 핵”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 시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선교과제라고 고백한다.
잔인한 대물림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원폭피해 2세 환우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진정한 문제의 해결은
탈핵으로 가는 길이며, 이들이 애써
추진하고 있는 원폭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이 제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되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함께
실천합시다.
가정에서
원전(쓰리마일섬,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 사고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봅시다.
원전에너지 절전소 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적극
참여합시다.
교회에서
원전과 송전탑 관련
분쟁 지역들의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제정한 탈핵주일(후쿠시마 사고일인
3월 11일 직전 주일)을 지킵시다.
교우들과 함께 피폭자 유전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잔인한
내림-遺傳(김환태 作)' 꼭 봅시다.
사회에서
원전은 단계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확대로 정책전환을 요구합시다.
우리 주위에 있는 피폭자들을 찾아보고 원폭 피해 특별법 제정운동에 동참합시다.
독립영화 잔인한 내림ㅡ遺傳 김환태 감독은 "1945년 원자폭탄은
일본에만 떨어진 것이 아니다.
2011년 후쿠시마원전참사 또한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에
던저진 그 참상과 경고의 메세지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원폭피해 2세환우들의 삶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발견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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