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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월) ‘비천한 가운데 있는 우리를 생각해주신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7월 08일 23시 21분 02초 566

2025년 7월 7일(월) ‘비천한 가운데 있는 우리를 생각해주신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1. 시편 136:23 (구약 901쪽).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에베소서 6:19-20 (신약 317쪽).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대(大)할렐 시이다. 비천함은 낮음을 특징으로 한다. 위치상으로 아래이고 동작으로는 밑으로 끌려 내려오는 것이고 그래서 있게 된 낮은 지위와 비굴한 심리를 말한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 있는 이를 생각해주셨다. 기억은 단순한 인지행위가 아니라 행위로 이어지는 즉 행동과 분리될 수 없는 인식과 동작이다(cf. 창 8:1; 출 2:23-24. cf. 출 3:7-10). 후렴[‘이는 그의 은혜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은 선창자에 대한 백성의 응답이다.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에 대한 고백을 반복되는 후렴이 담고 있다.

복음의 비밀은 다른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복음서에서는 ‘천국[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이라는 것이지만(마 13:11; 막 4:11; 눅 8:10) 서신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난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비밀(엡 3:4; 골 4:3)은 동격의 속격으로 그리스도가 비밀 곧 하나님의 비밀은 곧 그리스도란 말이다(골 2:2). 그것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비밀’이다(고전 4:1). ‘복음의 비밀’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을 담대하게 말하도록 부름 받은 이는 그것을 위하여 사슬에 매인 자와 같다(cf. 행 28:20; 딤후 1:16).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비천하고 억눌리고 주변부에 머무는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고 우리가 처한 삶의 자리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늘에 맞닿은 이로서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와 힘을 얻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참 생명의 길이 되신 그리스도를 따라 하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98장 (예수님 오소서);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