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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5일(화) ‘영이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고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07월 15일 07시 22분 35초 587

2025년 7월 15일(화) ‘영이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고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1. 열왕기상 8:27 (구약 525쪽).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 요한복음 4:23 (신약 148쪽).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성전 안에 갇혀 계실 수 없다.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되지 못한다. 성전은 다만 하나님께서 거기 자신의 이름을 두시고 눈이 항상 그가 계신 곳인 하늘에서 그곳을 향하여 보고 계신 곳이다(29절). 신문고를 두들기듯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 내려가서 응답하시는 것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비좁은 그러나 우리와의 랑데부 장소로 정해주신 곳이다. 따라서 성전과 관련하여 가져야 할 자세는 ‘겸손’과 ‘감사’로 요약된다. 성전은 하나님을 독점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기로 정해주신 장소이기 때문이다. 제사는 그 매개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인 성소는 물론 매우 중요하다. 소위 가시적인 미팅 포인트(meeting point)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배는 근본적으로 장소의 문제가 아니다. 몸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이 곧 예배를 올바로 드린다는 의미는 아니다(cf. 롬 12:1-2). 예배의 필수요소는 영과 진리이다. 예배를 받으실 대상인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려는 이들은 영으로 즉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 영과 진리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이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 때문이다(요 15:26; 16:13). 예배는 결정적으로 예배자의 자질과 태도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정해 주시고 거기에서 주님을 뵈올 수 있게 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온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주님을 찾아 삶의 근원인 주님께 다다르게 하시고 어떤 장소와 환경과 조건 속에서든 영과 진리로 주님을 예배하며 참 기쁨을 얻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이름을 두시겠다고 말씀하신 그곳에서 감사로 주님께 드리는 제사와 마음으로 아뢰는 기도를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42장 (거룩한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