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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수) ‘주님은 자유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7월 23일 06시 49분 30초 582

2025년 7월 23일(수) ‘주님은 자유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1. 시편 18:19[히20절] (구약 813쪽).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2. 고린도전서 15:10 (신약 282쪽).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시인이 처한 상황은 극단적이다. 4-5절이 이를 시적으로 압축해 진술하고 있다. 시인은 기도했고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이에 대하여는 다음 절에 이어지고 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6절). 하나님이 구원을 위하여 등장하시는 모습은 대단하다. 그림이 펼쳐지듯 신화적으로 서술된다. 오직 그렇게만 묘사가 가능할 것이다. 환난은 히브리어의 원 뜻인 ›좁음‹이 의미하는 대로 운신의 폭이 없어 답답하고 꼼짝할 수 없어 괴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넓은 곳으로 인도하신 것으로 표현된다(cf. 시 31:8; 118:5). 자유의 들판이다. 외양간을 뛰쳐나온 송아지처럼 기뻐 뛰게 될 것이다(말 4:2).

사도 바울은 율법에 열심이 있었던 이였다. 예수를 추종하는 이들을 잡아 박해하는 것이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길이라 여길 정도로 열성적인 이였다. 예수의 길을 따르는 이들(행 9:2)을 결박해 예루살렘으로 압송하려고 다메섹으로 가던 그 길에서(행 9:3) 예수를 만난 바울은 자신이 박해하던 이를 오히려 전하는 이로 바뀌었다(갈 1:23).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아니, 그 길을 막던 이가 그 길을 걸으며 전하는 이가 된 것이다. 걸림돌에서 디딤돌이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에 교회를 박해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언급한다(9절; 갈 1:13[-15]; 빌 3:[5-]6). 이로써 은혜는 더욱 뚜렷해진다. 목회서신인 디모데전서에도 이것이 반영되어 있다(딤전 1:12-16). 예수는 자신의 박해자를 자신의 사신으로 삼으셨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빈궁함과 답답함을 해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은 힘이 들고 고통은 우리 인생의 상수이지만 주님은 곤경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우리가 믿는 주님께 기도하여 답답함과 무기력함으로부터의 구원을 경험하며 마음의 시원함과 영혼의 자유함을 얻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원하지 않았던 환난과 괴로움이 오히려 우리가 찬송과 감사 속에서 살아가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가 걸어야 할 참 생명의 길임을 믿고 주님만을 따라 걸으며 또한 우리의 자부심이 되시는 주님을 자랑하며 전하며 살아갑니다. 아멘.

 

찬송가 17장 (사랑의 하나님);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