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화) ‘우리는 능력 가운데 우뚝 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1. 시편 21:13[히14절] (구약 816쪽).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2. 누가복음 19:37 (신약 129쪽).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 절의 후반부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뚜렷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야훼]여, 주님의 능력 가운데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능력에 대하여 노래하며 찬송하렵니다!’(Erhebe dich, HERR, in deiner Kraft! Wir wollen singen und spielen deiner Macht: ELB; Be exalted, O LORD, in thy strength! We will sing and praise thy power: RSV)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노래를 불러일으키고 찬송은 그 능력의 하나님께 대하여 해야 하는 마땅한 행위이다.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은 왕이 자신의 성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즉 기다리던 소망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성주의 귀환이다. 그들을 맞이하는 이들은 제자들이다. 누가복음에서 복음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들을 제자들로 정의하고 있다. 예수를 따르는 이들인 그들은 무엇을 하는가? 그들은 예수를 통하여 경험한 능력의 일들 즉 구원의 혜택에 대하여 기뻐하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찬양은 그들이 응당 해야 하는 그리고 하게 되는 응답이다. 신앙생활은 환호성을 지르는 행위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것들 중 주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없고 주님의 일은 모두가 우리의 눈에 기이한 기적들입니다. 우리는 그저 감탄하고 놀라워하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며 인생길의 안내자이신 주님을 노래하며 기뻐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주의 능력에 힘입어 겸허하고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아멘.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326장 (내 죄를 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