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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수)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 뜻을 준수하여 생명을 굳건히 지키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07월 30일 06시 38분 00초 559

2025년 7월 30일(수)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 뜻을 준수하여 생명을 굳건히 지키게 하소서!’

 

1. 잠언 7:2 (구약 916쪽).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2. 마태복음 19:20 (신약 32쪽).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1-4[5]절이 한 단락을 이룬다. 지혜는 신체와 결합되고 가족 관계로 표현된다. 지혜는 눈동자처럼 여기도록 요구받는데 눈동자는 '눈 안에 있는 작은 사람'이란 뜻을 지닌다. 그 귀중함이 충분히 표현된다. 그리고 손가락을 필기도구로 삼아 마음 판에 써야 한다. 즉 지혜와 명철은 인생의 최고 필수 동반자인 ‘현숙한 아내’를 넘어 누이와 친족으로 불린다. 그들은 가장 친밀한 생명 공동체 단위를 형성하는 이들로써 생명을 유지하게 하고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는 이들이다(cf. 24:3). 친숙하고 실제적인 보호막인 것이다.

계명은 영생을 위한 안내서이자 그리로 들어가는 문이다(16-17절). 계명은 말할 것도 없이 지킴으로써 그것이 실제로 영생을 위한 길의 기능을 한다. 물론 지킨다는 것은 형식적인 준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계명이 가진 의도가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 율법의 금지계명 ‘하지 말라!’는 것을 소극적으로 하지 않음으로 지킨 것이 아니다. 그 안에 ‘하라!’를 읽어내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cf. 마 7:12; 22:36-40. vgl. 약 4:17). 하나님의 뜻은 긍정적 의도를 담고 있고 그것에 책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항상 지혜의 안내를 받으며 바른 길을 가고 선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얻게 하시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감으로 영생의 삶을 지금 이곳에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소멸되거나 버려지지 않을 가치를 가진 참 삶으로 인도하시고 그 안에서 그 삶을 살아갈 드넓은 마당이 되어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멘.

 

찬송가 468장 (큰 사랑의 새 계명을); 466장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201장 (참 사람 되신 말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