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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6일(수) ‘내가 마음껏 주님을 노래하리라!’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06일 06시 41분 07초 565

2025년 8월 6일(수) ‘내가 마음껏 주님을 노래하리라!’

 

1. 출애굽기 15:1 (구약 104쪽).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고린도전서 14:15 (신약 280쪽).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모세의 노래는 홍해에서의 구원 사건을 시적 언어에 담아 노래하며 기억하는 내용이다. 시작은 이렇다. ‘내가 주[야훼]께 노래하리라. 그는 참으로 높이 들리우신 분이시로다!’ 이어지는 내용은 그 구원의 사건을 ‘말과 그 탄 자[기마병]를 그가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로 요약한다. 이것이 모세의 노래에 이어지는 미리암의 노래에서 보여지듯이 구원 사건의 핵심내용이다(21절). 마치 그 안에 담긴 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문학적 틀처럼 그것으로 처음 문을 열고 그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다. 노래는 전승되어야 할 구원의 경험을 담은 문학적 그릇이다(cf. 시 105:1-5). 사건이 시어 속에 들어 있다. 거기 고백의 언어에 감사가 담겼다.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도 마찬가지로 영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하리라! 영은 여기서 방언을 통한 것을 그리고 마음은 이성(mind/Verstand)을 말한다. 무어라 말하는지 모르지만 탄식으로 하는 방언의 기도를 드리는 것(롬 8:26)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드리는 기도와 찬송이다. 해소와 배설을 위해서 주신 은사에는 이해할 수도 없고 또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는 영의 기도가 있고 그렇게 토해내고 버리는 그것이 허용된다(39절). 방언은 말을 잃어버린 이에게 소위 말문을 틔워주는 성령의 은사다. 금지될 수 없다. 그러나 성장하고 덕을 쌓기 위해서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14.16-17.19절).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참으로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죽음의 바다로부터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을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도 없고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이 누구이신지 뚜렷이 알고 있으며 우리가 어디로부터 구원을 받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습니다. 우리를 압제와 억압으로부터 그리고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해주신 주님께 찬송을 드리며 몸의 해방을 받고 마음의 자유를 얻은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구원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며 지켜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14장 (주 우리 하나님);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