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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목) ‘하나님으로부터 용서 받은 이로서 우리도 서로 용서할 책임을 지게 되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14일 06시 39분 46초 559

2025년 8월 14일(목) ‘하나님으로부터 용서 받은 이로서 우리도 서로 용서할 책임을 지게 되었다!’

 

1. 민수기 14:20 (구약 219쪽).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 마가복음 11:25 (신약 74쪽).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용서의 주님이시다. 모세의 중재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을 선물하시고자 하는 뜻을 거역하고 도리어 원망한 그래서 진노를 불러 일으킨 백성을 위한 사죄의 요청에 대답하신 것이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은혜와 자비가 그의 이름에 새겨져 있다(출 34:6-7a). 그의 이름은 긍휼과 인자하심의 보증이다. 그분에게 사유하심이 있으며 풍성한 속량이 있다(시 130:4.7).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다. 우리가 갖는 경외감은 그의 크신 은혜와 사랑 때문이다.

용서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는 서로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은 용서할 마음이나 탕감해주려는 그런 자세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진실로 용서를 구하는 기도일 수 없다. 확신을 가진 기도를 드린다는 것의 의미는 서로에 대한 용서에서 귀결된다(22-24절). 이는 주기도문의 기원에 속하는 구성적인 내용인 것은 물론 이어지는 말씀에 덧붙여진 추가 구절에서 다시 강조되고 있는 것에서 더욱 뚜렷해진다(마 6:12.14-15). 하나님의 나라는 탕감을 통해서 구체화되는 용서의 나라이다. 용서받은 자는 용서할 의무를 부여 받는다(마 18:21-22.23-35). 하나님의 크신 용서가 두려움인 까닭이다. 이제 용서받은 이로 정말 살 수 있는지... 살피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받은 그 은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함과 함께 다른 이를 용서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비옵기는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의 빚을 지며 살고 있음을 깨달아 우리도 은혜로 사는 이에 합당하게 기꺼이 서로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며 너그럽게 여기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76장 (창조의 주 아버지께); 269장 (그 참혹한 십자가에);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