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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5일(월) ‘주의 말씀에 청종하여 복을 얻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1. 신명기 28:2-3 (구약 304쪽).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2. 야고보서 4:3 (신약 374쪽).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베스터만(C. Westermann)에 의하면 하나님은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Der rettende und segnende Gott). 그는 하나님의 구원(saving)과 강복(blessing)을 자신의 신학의 뼈대로 삼았다. 하나님의 보호 없이 인간은 생존할 수 없으며 그가 주시는 복 없이 삶을 지속할 수 없다(시 103:13-14).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는 것부터 그래서 땅의 소출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서 보호와 풍요로움은 복의 근원적인 내용을 이룬다(마 5:45).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이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말씀을 거역하는 이는 저주를 자초하는 이다.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는 복과 짝을 이룬다(20-68절). 그런데 저주에 대한 진술이 복에 대한 내용보다 훨씬 길다. 제발 저주 받는 삶이 아니기를...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하나님께 구하여 얻으며 살아간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도 기도에 속한다(마 6:11; 눅 11:3). 구하지 않기 때문에 얻지 못하는 것이지만 구하는 이에게 하나님은 후한 분이시다. 예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9-11]). 하나님은 구하는 이에게 좋은 것을 – 성령을 – 주시는 분이시다(눅 11:5-10.11-13). 그러므로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주시는 분이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추구할 것이다(마 6:[8.32].33). 중요한 것은 기도자이다(cf. 잠 28:9). 그의 태도와 그가 구하는 내용이 문제일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아시고 채워주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 복들로 우리를 만족하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기도를 마치기 전에 벌써 응답을 시작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청종하여 참으로 복된 이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 말씀이 아둔한 우리를 일깨우시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밝혀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길을 따라가게 하시옵소서. 주의 말씀에 따르는 것이 복임을 깨우쳐 주셔서 제 욕심 채우려고 기도하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주님을 이용하려 하다가 저주를 자초하고 죄를 뒤집어쓰는 어리석은 이들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하며 살게 하시어 주님께서 덧붙여 주시고 넉넉히 부어주시는 복을 얻는 인생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462장 (주여 복을 주시기를);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393장 (오 신실하신 주);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54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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