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5년 8월 27일(수) ‘어려움을 당할 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님 징계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27일 06시 41분 27초 564

2025년 8월 27일(수) ‘어려움을 당할 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님 징계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소서!’

 

1. 잠언 3:12 (구약 912쪽).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2. 누가복음 15:32 (신약 122쪽).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랑과 징계는 불가불 연결되어 있다. 사랑은 가만 놔두지 않는 적극적인 관여이기 때문이다. 올바르고 선한 삶으로 인도하려는 관심 때문이다. 그냥 내버려두는 방치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랑은 어떻게 하든 무관심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이다. 질투는 왜곡된 형태이긴 하지만 사랑에 속하는 그 짝일 것이다(cf. 아 8:6). 무관심이 사랑의 반대어다. 사랑하는 자는 부지런히 징계하고 그것을 하지 않는 이는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다(잠 13:24). 징계가 없다면 그것은 사생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까지 말한다(히 12:[6-]8).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에 대하여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앞절에서 요구되고 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11절). 징계는 거듭나게 하는 채찍이요 성장하게 하는 격려다.

아들은 새로운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그의 방황은 깨달음을 얻은 여정이었다. 그러므로 그 탕진한 재물과 허비된 시간은 무가치한 것이 아니었다. 값비싸게 지불한 수업료였던 셈이다. 그는 배고픔과 비참함을 거쳐 거듭났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듯 잃었던 이에서 되찾아진 이가 된 것이다(1-7.8-10절). 아버지를 등지고 그가 계시던 곳에서 떠나간 아들은 아버지의 자리가 가진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학습의 과정을 거쳤다. 기다리던 아버지에겐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찾은 아들이다(24절). 먹고 즐기는 잔치 만이 남았다. 같은 내용이 ‘이 내 아들’에서 ‘이 네 동생[형제]’로 바뀌어 다시 나오는 것이 본문이다. 하나님의 자녀요 우리들의 형제의 회개는 함께 기뻐할 기회가 된다.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 10:6) 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 그것을 우리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로 삼게 하시옵소서. 거기서 주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달아 우리들의 행위를 살피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과오와 빗나감을 비추어보고 다시 옳고 선한 길로 되돌아오게 하시옵소서. 불평으로 그 소중한 징계를 무효화하지 않게 하시고 원망함으로 새 삶의 기회를 내버리지 않게 하시옵소서. 항상 회개의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아들딸인 우리들이 그 신분에 어울리게 살아갈 그때까지 믿음의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매일이 어제보다 나은 개선된 오늘로 이어지고 그렇게 우리의 나날이 진정 아름다운 삶의 계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43장 (시험 받을 때에);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