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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0일(토) ‘주님의 손에 내 생명과 건강이 있사옵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30일 06시 35분 02초 571

2025년 8월 30일(토) ‘주님의 손에 내 생명과 건강이 있사옵니다!’

 

1. 이사야 38:16 (구약 1011쪽).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2. 사도행전 28:8 (신약 237쪽).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문장은 매우 어렵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나의 영’에 대한 내용으로 보인다. 살아있는 이들과 그 안에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이 ‘영’과 관계되어 있다. 이 문장에 남성복수어미와 여성복수어미가 함께 쓰였다. 분명한 것은 모든 생명이 영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영은 살리는 것이다(cf 요 6:63; 고후 3:6). 즉 영은 생명을 주는 것이며 그 영의 회복이 곧 생명의 되찾음이 된다. ‘나를 치료하시고/건강하게 만드시고 나를 살려주소서!’ 건강은 약하지 않은 영의 상태를 말한다. 온전한/강인한 영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요조건이다(잠 18:14). 영과 삶과 건강은 결합되어 있다.

바울은 보블리오의 부친을 위해 기도한다. 기도하고 안수한다. 바울로서는 보블리오로부터 받은 친절에 대한 대응이다. 베풀어준 호의에 되갚을 것이 그것이다. 파선한 배에 승선해 있던 더구나 죄수의 신분이었던 바울이 능력으로 되돌려준 것이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 했던 베드로의 말과 치료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로마로 호송되어 가던 바울 일행을 친절하게 대해준 것을 보면 그는 착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부친의 치료는 하늘이 바울을 통해 그에게 준 복이다(cf. 눅 14:12-14).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우리를 건강하게 만드시고 강인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병이 들 수 있으나 또한 회복하게 해 주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두려움이 없이 살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는 영이 우리 안에서 강건하게 하시어 병 중에 있을 때에도 삶의 기쁨과 활기를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에 대한 굳건한 신뢰 속에 더욱 담대하고 용감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70장 (나의 몸이 상하여); 473장 (괴로움과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