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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8일(목) ‘주님께로부터 받아 먹고 사는 이들로서 기꺼이 주님께 모든 것을 바칩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9월 18일 06시 37분 18초 564

2025년 9월 18일(목) ‘주님께로부터 받아 먹고 사는 이들로서 기꺼이 주님께 모든 것을 바칩니다!’

 

1. 이사야 55:2 (구약 1035쪽).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2. 마가복음 12:44 (신약 77쪽).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사람의 입은 채워지지 않는다. 강물이 끊임없이 이어서 흐르지만 바다를 채울 수 없듯이 말이다(전 1:7).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전 6:7).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만큼 배불리 먹어도 곧 배고픔이 다시 찾아온다. 사람들의 삶은 그 만족할 수 없는 배를 위해 살아간다. 입은 항상 배고픈 아귀(餓鬼)이다. 위장에 충족이 없듯이 욕망에 충분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나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준다. 좋은 것 즉 기름진 것으로 풍족함과 즐거움을 얻게 된다. 참 양식을 얻으려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진짜 배고픔과 목마름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과부의 헌금은 ‘많이’ 넣었다 인정된다(43절). 그녀는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넣었다. 즉 생활비 전부다. 양으로 치면 헬라 돈 두 렙돈 즉 로마 돈으로 한 고드란트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많이'는 마음의 넉넉함을 말하는가? 어떻게 살려고 그랬던 것인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믿었던 것인가? 실제로 이루어진 일일 것인가? 이 과부의 이야기는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왕상 17:8-16[12]).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것으로 엘리야를 대접하고 통에 가루와 병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 생활비(Lebensunterhalt: ELB)의 헬라어는 생명을 뜻하는 단어(bios)이다(눅 8:14; 딤전 2:2; 딤후 2:4; 요일 2:16). 말하자면 자신의 모든 소유란 곧 그 자신의 목숨이란 뜻이다. 그녀가 바친 재물은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이었다(cf. 막 8:34-37). 그것이 헌금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것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땅은 마치 양식들을 저장해둔 창고와 같고 주님께서 비를 내려주시면 땅은 기뻐하며 싹을 틔우고 자라 우리로 하여금 거두게 합니다. 그렇게 참으로 오묘하게 주님께서 우리에게 먹을거리를 허락해주십니다. 이를 되새길 때마다 참으로 감사가 솟아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영혼을 위한 길과 양식으로 주님의 지혜와 능력의 말씀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가진 보이고 보이지 않는, 유형 무형의 모든 것들은 주님께로부터 온 것들이니 기꺼이 주의 뜻대로 사용될 수 있게 하시고 주님께서 속량해 주신 우리의 삶이 그렇게 주님께 헌신된 것이 되게 하시고 주님께 속한 우리의 인생이 그러므로 주의 의를 이루기 위해 바쳐진 것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588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198장 (주 예수 해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