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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3일(화) ‘정결한 이로 풍성하게 살아가리라!’ 1. 에스겔 36:29 (구약 1209쪽).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2. 데살로니가전서 4:7 (신약 332쪽).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제사장인 에스겔의 언어는 정결법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생명은 정결함으로 그리고 죽음은 부정함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응하는 인간의 정결이 바로 그것이다. 생명의 충만함이 줄어들수록 그것은 더러움으로 기우는 것이다. 황폐하고 빈한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씻어 부정결로부터 구원하시면 그것은 자연스레 곡식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진다. 사람의 죄로 인해 땅은 식량 내기를 거부했었다(창 3:17-19; 4:11-12). 인간의 구원은 자연과 다른 피조물들의 구원의 문이 된다(cf. 롬 8:19-23).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은 바로 그 문지기의 책임을 진 존재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이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몸값을 주고 풀어주었으니 이젠 네 맘대로 해도 되고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일 수 없다. 초대 그리스도인들 중에 영혼의 구원을 받았으니 육체로는 어떻게 해도 상관이 없다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쾌락과 방탕의 정당성을 위해 내세운 구실이었다. 사도 바울은 단호하게 이런 이들을 배척하고 이런 퇴행적 사고를 부정한다. 구원을 받은 이로서 더 이상 옛 사람으로 살 수 없다. 이젠 성령의 전으로서 즉 그분을 모신 이로서 어찌 함부로 몸을 굴리고 더럽히며 살 수 있는가?(고전 3:16; 6:19). 오히려 제물로 손색없는 삶이어야 한다(롬 12:1-2).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깨끗한 이로 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 앞에 우리가 정결한 이로 살게 하시고 그리하여 생명의 주님께로부터 충만한 기운을 얻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내면과 생활이 더러워 주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을 수 없는 그릇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내려주시는 복을 얻지 못할 만큼 욕망과 탐심으로 채워져 있어 광주리가 아니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통로를 통해서 풍성한 은혜를 얻도록 온전히 비워지고 주님을 모실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소제된 심령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우리의 삶이 구원 받은 이의 것에 어울리는 것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욕심으로부터 자유롭고 참 생명이신 주님으로 채워져 우리 일생이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산 제물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평생이 주님의 영을 모신 성전으로서 마땅한 삶이 되기를 구하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389장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196장 (성령의 은사를);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538장 (죄 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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