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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8일(주일) ‘주님은 나그네의 보호자이시므로 우리는 손님들을 대접합니다!’ 1. 시편 146:9 (구약 907쪽).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2. 히브리서 13:2 (신약 369쪽).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나그네는 떠돌이이거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체류의 권한을 갖지 못한 채 빌붙어 사는 일꾼 즉 사실상 노동노예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다. 나그네는 서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신세의 사람이다(cf. 겔 22:29; 슥 7:10). 확고한 신분의 주민이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속하여 일감을 얻고 머무는 이일 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머물더라도 일일노동자와 같이 손에서 입으로 사는 이(Live from hand to mouth)와 다를 바 없이 불안정한 삶을 사는 이들이다. 그는 고아와 과부와 함께 묶이는 부류로 사회 주변부에 속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바로 그들을 보호하신다. 여기서 손님은 고객이 아니다. ‘손님은 왕이다!’라고 말해지는 바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는 여행 중에 있는 이로 영접해주는 이에게 의존된 사람이다. 숙박업과 음식점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던 시절에 여행은 제한되었다. 집주인의 호의와 사랑에 먼 여행의 가능성과 질이 결정되었다. 따라서 여행자들을 집으로 영접하는 것은 특별한 친절이었다. 선교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접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cf. 요삼 1:5-8). 환대(Gastfreundschaft)는 의무로 이해되었다. 손님 접대는 감독의 자격에도 속하는 것이다(딤전 3:2; 딛 1:8). 그렇게 교회는 확장되어 갔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라 여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우리 또한 우리의 처지와 다르게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 살피는 일을 등한시하거나 우리의 형제자매들에 대하여 해야 할 일들을 회피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즐거운 의무로 여기며 도움을 주는 것을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과제로 삼고 살게 하시옵소서. 충분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해 주시고 잘 사는 이들과 함께 어렵게 사는 이들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애쓰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216장 (성자의 귀한 몸);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475장 (인류는 하나 되게);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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