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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화) ‘아브라함의 후손답게 그의 믿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10월 21일 06시 35분 59초 563

2025년 10월 21일(화) ‘아브라함의 후손답게 그의 믿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1. 창세기 12:4 (구약 14쪽).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2. 로마서 9:24 (신약 252쪽).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창세기의 이 본문은 히브리서에서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로 압축되고 있다.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약속과 함께 [갑자기] 나타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간 믿음의 사람이었다. 무려 일흔다섯 살 때의 일이다. 그의 모험적인 믿음의 행보는 그 이후 그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에게 복의 길이 되었다. 그는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이로서 믿음의 원형(Archetype)이 된다. 모든 믿음의 기준이요 거기에 맞춰봐야 하는 척도인 것이다. 아브라함의 위대함은 한마디로 정의된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롬 4:18).

아브라함은 혈통으로는 유대인의 조상이지만 – 육신으로 치자면 그리스도도 그에게서 나왔다(5절) – 믿음으로는 그 민족이라는 경계가 없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그는 조상이다(롬 4:11-12).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자손은 약속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즉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주어진 자식이다. 바울은 이를 로마서 4장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할례라는 유대인의 외적인 표징으로가 아니라 믿음이라고 하는 가치와 태도에 의해서 아브라함의 가계가 이어지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았다(롬 4:20). 바로 그런 믿음을 가진 이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차별 없이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인 것에 어울리게 우리의 믿음도 그의 믿음의 분량에 이르게 하시고 그에게 약속되었던 복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순전하게 하시고 그 믿음이 약화되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굳건한 믿음으로 삶의 모든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소망 가운데 영원한 생명을 얻은 이로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48장 (언약의 주 하나님); 544장 (울어도 못하네);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399장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