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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8일(토) ‘주님은 나의 빛이요 생명이시니 내가 길을 잃고 멸망으로 가지 아니하리라!’ 이주형 (pfrrhee)
2025년 11월 08일 06시 34분 44초 589

2025년 11월 8일(토) ‘주님은 나의 빛이요 생명이시니 내가 길을 잃고 멸망으로 가지 아니하리라!’

 

1. 이사야 42:16 (구약 1017쪽).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2. 요한복음 8:12 (신약 157쪽).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맹인들은 빛이 없는 이들이다. 앞을 볼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이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길을 인도하는 이가 되신다. 곧 그들의 빛이 되시는 것이다. 어떤 시인의 말이 생각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이 되어 주시고 길을 이끌어 주시니 그들에게 두려움이 될 무지는 없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 7:8). 하나님은 어둠 가운데 빛이신 분이시다. 빛의 원천이시다. 빛의 창조자이신 그분의 말씀을 펼치면 거기서 빛이 나온다(시 119:130).

예수께서는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 하신다. 세상의 빛은 높이 들린 기치와 같이 세상이 따를 길이다. 빛은 생명의 은유다(요 1:4). 빛을 보는 이는 길을 잃지 않는다. 생명의 빛이란 그것을 말한다. 그 자체 생명을 의미하며 동시에 생명으로 이끄는 길인 것이다(cf. 요 11:9). 그렇지 않다면 그 길은 죽음으로 이끌림을 받는 길이 될 것이다. 갈팡질팡 우왕좌왕 어둠 속에 배회하는 인생일 뿐인 것이다. 그것은 마치 광야에서 유랑하다가 배고픔에 지치고 절망에 빠져 광야를 무덤으로 삼은 이들의 경우를 떠올리게 한다. 예수는 세상에 계시는 동안 세상의 빛이셨다(요 9:5). 단순히 눈을 뜨는 이야기를 넘어 제대로 보는 것 즉 이해하고 파악하고 깨닫는 것을 말한다(cf. 막 8:22-25). 그런 우리가 세상의 빛이다(마 5:14-16).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 주시고 우리의 아둔한 마음을 일깨워주시어 걸어가야 할 길을 보게 하시고 그리로 나아가게 하시나이다. 주님 자신이 우리의 빛이 되어 주시고 그래서 우리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비치는 그 빛의 안내를 받아 나아갑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시 119:105)는 말씀처럼 우리의 감각을 살리시고 마음을 지혜롭게 하여 우리의 길을 뚜렷이 보고 알고 걸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되시어 우리가 구원의 길을 발견하고 걸어갈 수 있게 하셨사오니 우리를 도우사 참 빛이며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