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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6일(주일) ‘우리의 삶과 영혼을 주님의 인자하심에 의탁합니다!’ 1. 시편 106:44-45 (구약 882쪽).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2. 사도행전 7:59 (신약 199쪽).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찬양모음집이라 할 수 있는 제 5권을 시작하기 전 제 4권의 마지막 두 시(105-106편)는 이스라엘 역사를 펼치는 대 서사시로서 본문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고백이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의 기도(시 90편)로 시작된 제 4권은 포로기로 종언을 고하는 이스라엘 역사 속의 굵직한 사건들을 열거한다. [신명기 사가의 관점으로 반성의 차원에서 바라본 선민의 역사다]. 역사는 한편으로는 면면히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의 발자취이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부단히 그 은혜를 배반한 역사다. 따라서 출애굽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시에 어울리는, 그 결말인 유배는 그 반역의 정당한 심판이라는 이해다. 이러므로 주[야훼]의 인자하심의 족적인 역사의 회고는 그분에게 바쳐질 찬양집(제 5권)을 위한 서곡인 셈이다. 스데반의 기도는 예수의 기도를 닮았다. 그는 예수를 빼다 박은 모습이다. 스데반이 마지막으로 기도한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그의 입의 말은 주의 말 그대로다. 용서를 구하는 기도와 함께 그의 죽음은 예수의 죽음과 닮음 꼴이다(59-60절=눅 23:[34].46). 의인[예수]을 죽인 자들이 그의 증언자를 죽이고 있다(52절. cf. 눅 23:47).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하늘 문이 열린 것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그는 자신이 믿고 따랐던 이의 영에 충만한 이였다. 예수의 사람이었다. 예수는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거기로부터 성령이 자신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았다. ‘보라, 하늘이 열려 있음과 인자가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것을 내가 보노라!’(56절. cf. 눅 3:21).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징벌하시기는 하시지만 또다시 용서하시어 다시 새 출발을 하게 하시나이다. 주님의 지침 없는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살아갈 수 있고 주님께서 부단히 베푸시는 은총에 힘입어 우리가 정진하고 개선하고 성장해 갈 수 있나이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우리가 말과 행동은 물론 생각까지 주님을 닮은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하늘 뜻을 이루는 주님 손의 의로운 도구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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