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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9일(토) ‘주의 집에서 영원히 머물게 될 소망 가운데 삽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11월 29일 06시 34분 54초 569

2025년 11월 29일(토) ‘주의 집에서 영원히 머물게 될 소망 가운데 삽니다!’

 

1. 시편 84:10[히11절] (구약 865쪽).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2. 누가복음 2:49 (신약 91쪽).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주의 궁정에서 머무는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 숫자 천은 사람이 계산할 수 있을 끝이 되는 숫자다. [서양의 수는 천을 단위로 한다]. 그 셈이 가능한 수의 마지막 날까지 머문다 해도 주의 궁정이 아니라면 그는 만족할 수 없다. 주의 궁정이 어디이기에 시인은 이런 고백을 하는 것일까? 그곳은 항상 시인이 사모한 곳이다. 그곳은 한마디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 풍요로운 곳이기 때문이다. 척박한 사막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보다 오아시스에서 하루를 지내는 것이 훨씬 낫다. 죽음의 그림자 골짜기를 지나더라도 양이 도달해야 하는 곳은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인 것처럼(시 23:4.[6]) 거기까지 가는 길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집은 도착해야 하는 마지막 장소이다.

예수께서 어린 시절에 성전을 방문하여 일어난 일이다. 부모의 무관심이었나? 아이 예수는 성전에 있는데 부모는 길을 떠난 것이다. ‘나 홀로 집에’다.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일어난 이 일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의 대답은 어머니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돌아왔을 것이다(cf. 35절). 그는 이제 독립을 시작하신 것인가? 열세 살부터 유대인은 유월절에 참석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누가가 기록한 예수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 한 토막은 그의 성장기를 조금 비춰준다. 성전은 사실 레위 지파에 대한 축복에 나타나듯이 제사를 지내는 곳과 함께 율법을 배우는 곳이다(신 33:10). ‘내 아버지의 집’은 배움의 집이다. 경청하고 물으며 그 집의 주인인 아버지의 뜻을 배우는 곳이다. 그 집이 이젠 예수 자신의 집이 되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집을 사모합니다. 주님께서 계신 곳이 우리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그곳에서 머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거기서 참 교훈을 배우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얻습니다. 주님의 집은 우리 영혼의 고향과 같으며 결국 돌아가야 할 아버지의 품을 기억하게 하는 믿음과 소망의 장소입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등불인 말씀을 통하여 그곳의 방향을 제시받고 그리로 갈 수 있는 힘을 획득합니다. 주의 집인 성전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아멘.

 

찬송가 207장 (귀하신 주님 계신 곳); 208장 (내 주의 나라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