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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4일(목) ‘자녀들을 말씀에 따라 잘 가르칠 수 있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12월 04일 06시 36분 45초 570

2025년 12월 4일(목) ‘자녀들을 말씀에 따라 잘 가르칠 수 있게 하소서!’

 

1. 신명기 31:13 (구약 312쪽).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2. 에베소서 6:4 (신약 316쪽).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이들은 교육을 받아서 알아야 한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 하나님의 이스라엘 민족 구원의 경험은 전수되어야 한다. 그것은 이전 즉 부모 세대의 의무다. 하나님 경외의 신앙이 다음 세대에 전승되어야 자손만대 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것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것은 은혜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며 구원해주신 분에 대한 배반이 된다. 전승은 정기적으로 맞이하는 절기에서 낭독되는 율법을 통해서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오늘날의 언어로 말하자면 성경공부다. 하나님 경외는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내용이다. 어린 아이 시절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들이다. 부모의 노여움이란 숙의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감정이 절제되지 않은 채 급하게 발산되는 것이다. 그것은 양육을 넘어서는 – 제 성질을 못 이겨 이루어지는 – 과도한 체벌 등을 말할 것이다(cf. 잠 23:13). 쓰디쓰게 – 씁쓸하게 – 만드는 행위로서(cf. 롬 10:19) 교육행위가 아니다. 자녀를 제대로 발육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벌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깊이 숙고한 뒤에 – 인내로 화가 걸러진 후에 – 이루어져야 하며 분노 폭발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분노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다. 자녀는 분노 가운데 요구되는 것을 따르는 대신에 그 화내는 태도를 배우게 될 뿐이다. 교육자는 자기를 교육하는 것이다(가다머).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구원을 듣고 배우게 하시고 구원 받은 이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힘입은 이들을 통해서 전해 듣게 하시어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제대로 알고 우리도 주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복되게 살아갑니다. 조상들이 받았던 복을 우리가 승계 받은 것처럼 우리가 듣고 알고 직접 체험한 하나님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알려주어 그들도 주님의 백성으로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시옵소서. 자녀들을 교육하는 우리 자신이 참 교육자로 자질을 갖추게 하시고 가르치는 이로서 더 열심히 배우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23장 (하나님은 우리들의); 578장 (언제나 바라봐도); 378장 (내 선한 목자); 562장 (예루살렘 아이들); 449장 (예수 따라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