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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목) ‘주님께서 인자함과 사랑으로 주신 참 생명의 길을 따라 우리가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1. 예레미야 31:3 (구약 1100쪽).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2. 요한복음 3:16 (신약 146쪽).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더 이상 율법을 매개로 하는 형식적인 언약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음이 자명하게 되었다. 규정과 법전은 진정한 매개체가 될 수 없다.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있지 않고 심정이 서로 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관계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언약이란 율법이 마음에 새겨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33절).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아내와 남편의 관계는 결혼서약서가 아니라 신실한 사랑으로만 맺어지고 결합될 수 있다(cf. 호 2:19-20). 그 종이는 참 사랑의 보증서가 될 수 없다. 복음의 핵심은 충분히 표명되었다. 말씀이 육체를 입고 드러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은 그를 통하여 구원의 길을 닦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멸망할 세상에게 구원의 문을 만들어 주시기 위한 것이다. 즉 그것은 하나님의 세상 사랑의 증거이다. 그 보냄 받은 이를 믿는 이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의도는 오해의 여지가 없이 뚜렷하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17절). 하나님의 선행하는 사랑은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에서 뚜렷하다(요일 4:9-10). 멸망은 그러므로 의도적인 불행일 뿐이다. 스스로 잘못 선택한 죽음인 것이다(18-20절). 핑계가 불가능하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거짓으로 주님을 대할 수 없으며 형식적으로는 주님을 만날 수 없음을 압니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찾고 주님 뵈올 수 있게 정성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깨닫고 주님의 호의를 저버리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오해하여 주님과의 관계를 망치고 스스로 자멸하지 않도록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고 그를 따라감으로 우리의 삶이 영생으로 가는 걸음이 되게 하시고 그 믿음과 소망 속에 지금 평안과 기쁨 가운데 구원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548장 (날 구속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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