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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금) ‘주님 외에 우리가 디디고 설 다른 터전이 없습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12월 19일 06시 36분 23초 567

2025년 12월 19일(금) ‘주님 외에 우리가 디디고 설 다른 터전이 없습니다!’

 

1. 사무엘상 2:2 (구약 410쪽).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2. 에베소서 6:10 (신약 316쪽).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한나의 기도는 이스라엘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 첫 내용에 속한다. 하나님만이 그들에게 유일한 기초이며 토대라는 선언이다. 거룩은 생명의 힘의 원천을 말하는 개념이다. 온전함(Vollkommenheit)과 거기에 접근하여 마음대로 처리할 수 없는 특성(Unantastbarkeit)으로 압축한다. 태양은 빛과 열을 준다고 하여 스스로 힘이 줄어들거나 그 기능이 축소되지 않으며 우리가 그것 없이는 살 수 없지만 그렇다고 태양이라는 에너지원을 내 맘대로 처분할 수는 없는 것과 같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이스라엘의 생존이 거기에 의존되어 있는 그러나 근원이 되시는 분을 이용해먹을 수단으로 삼을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그분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기꺼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에베소서의 마지막 축복과 권면에 속하는 것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 강해지기를’ 그리고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력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단어들은 모두 군사적인 강력함과 강인함을 드러내고 있다. 세상의 전투가 아니라 영적인 전쟁을 수행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악마의 간계에 맞설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간계는 방법(method)으로 번역되는 단어의 어근이 된 말(methodeia)이다. 악마의 속임수와 사탄의 유혹은 사람이 자신의 재주와 노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가능하다. 곧 오직 믿음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가능하다. 그는 마치 뿌리를 근원에 뻗은 나무와 같아 가뭄의 때가 되어도 늘 푸른 잎사귀를 자랑한다(시 1:1-3; 52:8; 92:12-14).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반석이시며 생명의 기초이시며 우리가 서 있는 토대이십니다.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와서 주님의 보살피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을 부여해 주신 분도 또 살아갈 힘과 지혜를 주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인생의 전장에서 우리가 주님을 방패와 창으로 삼아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지휘를 따라 임함으로써 치열한 전투에서 승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만이 우리를 능가하는 악한 세력들의 간계에 속지 않도록 해 주시고 그것들이 압박하는 힘을 막을 능한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주님이 뚫어놓으신 것을 따라가는 것이니 다만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주님을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 삼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355장 (다 같이 일어나); 416장 (너희 근심 걱정을);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544장 (울어도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