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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일(금) ‘복을 받은 이들로서 복을 전하며 나누며 그렇게 소유하고 누리는 이로 살아갈 수 있기를...!’ 1. 시편 115:13 (구약 888쪽).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2. 베드로전서 3:9 (신약 380쪽).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스라엘을 구성하는 세 부류가 언급된다. 이스라엘 집과 아론의 집 그리고 주[야훼]를 경외하는 자들이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야곱의 자손이라 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 불가불리의 계층 또는 필수 구성원으로서 제사장들(12절) 그리고 유대교로 전향 또는 개종한 이들(Proselypten)인 ‘주[야훼]를 경외하는 이들’로 이루어진다(시 118:2-4; 135:19-20). 그들은 복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자신들을 통하여 만민/만국에 복이 되는 이들이고(창 12:2-3; 18:18; 22:18; 26:4) 제사장은 축복하는 이들로서 그 전달의 매개체이며 주를 경외하는 이들은 여기 복의 대열에 합류한 이들이다. 함께 하나님의 백성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이다(cf. 엡 2:11-22). 복은 보복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분노를 발산하며 악한 열정을 쏟아 붓고 힘을 과시하며 억압을 하는 방식으로는 복을 전달하지도 얻지도 못한다. 미움은 미움을 이길 수 없고 증오는 증오를 죽이지 못한다. 복은 가지도록 강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줄 수 있을 뿐이다. 예수께서 말씀 하신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 6:27-28[-31]). 이는 사도 바울에게서도 메아리가 된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4.17).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많은 복을 얻어 살아가고 있는 이들임을 압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며 우리 역시 주님께로부터 받은 복을 충분히 누리고 넉넉히 나누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존재가 세상에 복이 되고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세상에 주시고자 하는 복을 전하는 통로이며 하늘 복의 중개소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분노에 지배받지 않게 하시고 급하고 고약한 성질에 굴복하지 않게 하시며 우리가 혹 독소를 품어 그것이 먼저 우리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게 하시옵소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이기심을 이기고 다른 이들을 축복하고 용서함으로 복을 전하는 매개체로 부름 받은 본래의 우리 자신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우리 스스로 복이 될 선택을 하게 하시고 그 기회를 내버리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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