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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4일(수) ‘주님의 뜻을 받들고 그의 명을 수행하는 천사가 우리를 보호하고 이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1월 14일 06시 38분 15초 570

2026년 1월 14일(수) ‘주님의 뜻을 받들고 그의 명을 수행하는 천사가 우리를 보호하고 이끈다!’

 

1. 시편 34:7[히8절] (구약 825쪽).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2. 사도행전 5:19-20 (신약 195쪽).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천사는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천사에게는 날개가 있는가? 하늘과 땅을 오가며 연결하기 위해 날아다니는데 필요한 날개가 있어야 하는가? 천사(Engel)는 하나님의 사자(messenger)를 말한다. ‘천사는 날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Gottes Engel brauchen keine Flügel: C. Westermann). 하나님의 사자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그의 명령 또는 뜻의 수행자이다. 대체로 그의 말씀을 전하는 전달자로서 역할을 감당한다. 그러나 시인의 고백대로 ‘주를 경외하는 자를 진을 치듯이 둘러싸고 그들을 구해내는’ 보호자로 기능하기도 한다. 소위 수호천사(Schutzengel)인 것이다. 천군과 천사가 함께 언급되기도 하지만(눅 2:13) 그들을 천군이라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느 9:6; 시 103:21). 그들에게 날개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신화적인 그림의 세계에서 이해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사신들이다.

주의 사자는 적극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이다. 밤[어둠]에 속해 있어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cf. 창 32:26-29).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를 만난 하나님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기묘자’라고 소개한 것으로 번역되어 있지만(삿 13:18) 그는 ‘그는 기묘하도다!’라고 말했을 뿐이다(cf. 사 9:6). 그 말은 자신을 보내신 분은 신비로우신 분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지 자기의 이름이 그렇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천사는 사도들을 옥에서 이끌어 성전에서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게 하신다. 사도들이 베드로와 요한인지 그들을 포함한 다른 이들까지를 말하는지는 분명치 않다. 어쨌든 그들은 천사의 지시에 따른다. 베드로가 옥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12장에도 나온다. 바울과 실라에게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온다(16장).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 몸과 영의 자유를 얻어 담대하게 전파자로서 자신의 길을 가고 설교자로서 자신의 삶을 산 이들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천사들이 있어 주님의 뜻을 전달 받아 알고 그 선한 세력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그리고 주님의 보호의 능력에 대한 확신 가운데 두려움 없이 주의 뜻을 행하며 담대하게 주의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누가 뭐래도 우리의 운명은 주의 손에 있으며 우리 인생길은 주님에 의해 이끌림 받을 것을 의심치 않으며 어느 곳에 있든지 어느 때에든지 항상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9장 (주님 앞에 떨며 서서);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