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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7일(토)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며 힘센 배경이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1월 17일 06시 35분 51초 549

2026년 1월 17일(토)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며 힘센 배경이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1. 시편 91:9 (구약 870쪽).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2. 마가복음 10:47 (신약 73쪽).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다는 말은 현실에 대한 회피이자 삶으로부터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부터 도망하여 피안에서 위로를 얻겠다는 심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초를 획득한 것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얻은 것이다. 자녀가 부모에 대하여 갖는 안심과 위안과 같은 것으로 멀리 나갈 수 있는 힘과 모험의 동기는 우리가 받은 충분한 사랑과 우리가 아버지에 대하여 가진 신뢰이다. 하나님이 피난처이시니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그가 우리 전투인생의 베이스캠프이신 것이다. ‘넌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근원적인 격려다.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것은 기복주의의 추구나 성공주의에 대한 합리화가 아니다. 창조주로서 그는 자신의 피조물을 살뜰히 챙기시고 세밀하게 보살피시는 분이시다. 그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곤경에서 구해주시고 바르고 올곧게 살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에게 먹을 것을 구하며 안전을 부탁할 수 있다. 그가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은 삶의 여유와 함께 더 큰 책임감을 갖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삶을 삶답게 살아가도록 부정의 세력들과 파멸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확신 속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원천인 하늘의 지혜로 그리고 초인적이라 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인 하늘의 능력으로 삶을 헤쳐 나간다. 믿음과 소망은 굳건한 삶의 토대 위에서 무수한 문제를 극복하고 당면한 질곡을 헤쳐 나가며 현재를 이기는 진정한 힘과 방법이 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아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든든한 배후가 되어 주시니 우리는 살아가며 기가 죽지 않고 당당하게 그리고 여유 속에 용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치열한 생활의 전선에서 퇴거하여 쉬고 다시 힘을 얻고 재정비하고 재무장하여 삶의 일선에 나서게 하시는 휴게소와 같은 아버지의 집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우물가와 같고 병원과 같기도 한 주님의 집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고 온전히 회복하여 주의 뜻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409장 (나의 기쁨은 사랑의 주님께); 402장 (나의 반석 나의 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