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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주님은 누구도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서 우리를 끌어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4월 17일 06시 35분 12초 63

2026년 4월 17일(금) ‘주님은 누구도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서 우리를 끌어내 주시는 분이십니다!’

 

1. 시편 71:20-21 (구약 854쪽).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 누가복음 7:14-15 (신약 101쪽).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시인은 어려서부터 하나님 신뢰하기를 배운 사람이다. 하나님 의뢰는 모태에서부터 시작된 가르침이며 교훈이었다(6.17절). 그런데 이제는 늙었고 약해졌다(9.18절). 힘이 빠져나가고 회의가 찾아오기로 한다. 그때 시인은 자신의 삶의 보금자리가 된 분에게로 향한다. 거기에 머물며 거니는 문화가 되고 영혼이 쉼과 힘을 얻는 고향이 되신 분이시다. 그를 의지하는 이는 성전에 심겨져서 늙어서도 결실하는 나무처럼 진액이 풍성하고 청청한 이다(시 92:12-14). 하나님은 마른 나무에도 꽃이 피게 하시고 죽은 가지에서도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시다.

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시는 이야기다. 과부의 아들... 아들은 그녀가 유일하게 의지하고 희망을 두고 살았던 이다. 매장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 중에 예수께서 장례일행을 멈춰 세우신다. 관에 손을 대시고 그 안에 누워있는 이에게 말씀하신다. 청년아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죽은 자에게 말하고 또 그가 예수의 말씀을 듣는다. 그의 말은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는 것과 같고 그 청년은 그 생명의 호흡을 받아 일어난다. 이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큰 선지자’가 일어났다. 엘리사와 같은 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찾아와 주신 증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고 좌절한 이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십니다. 사람의 모든 힘과 지혜가 소진될 때에도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바로 지혜와 힘의 원천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절망의 늪에서 구해주시고 새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실 바로 그분이십니다. 올리기도 하시고 내리게도 하시며 기고만장한 자에게서 힘을 빼앗기도 하시고 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분이 주님이 아니십니까? 다만 주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이 약화되지 않기를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 더욱 뚜렷하게 해 주시를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253장 (그 자비하신 주님);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