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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3일(목) ‘땅에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4월 23일 06시 33분 34초 59

2026년 4월 23일(목) ‘땅에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1. 시편 115:16 (구약 888쪽).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2. 에베소서 3:14-15 (신약 313쪽).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하늘과 땅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다. '하늘들의 하늘'이나 땅 끝 보이지 않는 것들에까지도 하나님의 손길이 미친다. 그러나 하늘과 땅은 구별된다. 하늘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이며 땅은 사람들이 머물며 살아가는 생활의 공간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사람은 땅에서 산다(전 5:2).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3절). 하나님께서 계신 곳은 하늘로 통칭되고 그는 그곳에서 세상을 다스리신다. 멀리 계신 것 같아도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시고 악인을 알아보신다(시 138:6). 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멀리서도 자신의 생각을 아신다 고백한다(시 139:2). 땅에서 제 맘대로 살면서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셔서 땅에 대해 무관심하시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계시거나 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은 누구인가? 땅에는 각 종족들이 경계를 가지고 나눠진 채 살아가고 있다. 바울의 아덴[아테네] 설교는 이를 말하고 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행 17:24-28). 하늘의 족속들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이 그것들을 지으신 것은 분명하다. 서신의 저자는 땅과 하늘의 창조주요 지배자를 향하고 있음을 뚜렷이 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생물들과 무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보이는 것과 함께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지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주님께서 창조하시어 모든 것이 갖춰진 그 세계 안에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땅에 살고 있으나 하늘을 바라보고 잠간 머물지만 영원을 동경하며 살아갑니다. 갈대와 같이 약한 존재이지만 하늘을 품고 생명을 보듬고 살아가는 인생인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마주 대하고 있음을 잊지 않고 늘 우리의 시선과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3장 (주가 세상을 다스리니);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