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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9일(토) ‘우리가 다시 다른 이들에게 복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넉넉히 위로하며 살게 하시나이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5월 09일 06시 45분 26초 52

2026년 5월 9일(토) ‘우리가 다시 다른 이들에게 복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넉넉히 위로하며 살게 하시나이다!’

 

1. 스가랴 8:13 (구약 1319쪽).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2. 고린도후서 1:3-4 (신약 286쪽).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약속은 참으로 놀랍다.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질투가 발동되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신 4:24; 6:15; 수 24:19)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시는 그분의 열심이다(cf. 왕하 19:31; 사 9:7; 37:32).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이다. 그들을 위해 나서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며 그것에 부수되는 모든 것들을 하시는 것이다(2.15절).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본래 그래야 하는 바 세상의 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것이고(창 12:2) 부름 받고 선택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되어야 하는 과제이자 그 기회이다(출 19:5-6).

발신자와 수신자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인사를 한 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는 찬송시로 시작된다. 위로의 편지라 할 수 있을 고린도후서가 찬송시로서 이미 그 서신의 내용을 서두에 압축하고 있다 할 수 있다(cf. 4:7-9; 6:4-5; 11:23-27).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고 자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위로의 원천이며 위로받을 수 있는 근거이다. 그가 환난 중에 있는 이들에게 하시는 위로는 넉넉하고 넘치는 것이어서 자신들이 환난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다른 이들을 능히 위로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믿음은 그런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잘못을 질책하시고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또한 우리를 가르치고 교정하시어 되돌아오게 하십니다. 거기서 우리는 우리에 대한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그것을 이루시는 열정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긍휼 베푸시기를 멈추지 않으시고 넉넉하게 위로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크고 충분한 은혜를 받고 사는 우리 또한 위로가 필요한 다른 이들 역시 위로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어려움을 단순히 견디는 것을 넘어 오히려 주님께서 주신 풍성한 사랑을 나누며 도우며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599장 (우리의 기도 들어주시옵소서); 216장 (성자의 귀한 몸)